신혼집 가구를 고르던 중 인스타 광고에서 투마로우 매트리스를 보게 됐어요. 저는 목과 허리 디스크로 바닥에는 눕지 못하고 스프링 매트리스에서 조차 허리가 아프고, 메모리폼 매트리스에서도 발 베개를 꼭 하고 자야한답니다. 그런데 투마로우 후기에는 하나같이 허리를 잘 받쳐준다고 적혀있길래 반신반의하며, 그러나 크게 기대는 없이 일산에 가는 길에 쇼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 누워보니 일반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달리 정말 허리를 튼튼하게 잘 받쳐주더라구요.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탄탄함으로 편안하면서도 허리를 잘 받쳐줘서 딱 제가 찾던 그런 매트리스였어요.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하고 1주일 사용해 본 결과, 100kg인 남편이(ㅋㅋ) 옆에서 뒤척여도 흔들림이 전달되지 않아 모르고 꿀잠을 잔답니다. 발 받침 베개를 안하고도 허리가 안아파요. 허리 통증없이 꿀잠을 자니 정말 좋아요~~!!